벤츠 전기차 최상위 모델 EQS에 대해서 한 번쯤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차량 가격만 1억 8천만 원에 이르는 최상위 플래그쉽인데요.
벤츠 리어 액슬 스티어링 옵션이 문제가 있습니다.
EQS는 최상위 프리미엄 모델인데, 과연 옵션에 어떤 문제가 있길래 사람들이 분통을 터트리는 것일까요?
현대차 기아차의 옵션질보다 더 심하다는 경악할만한 벤츠 EQS의 옵션질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벤츠 EQS
- 차량가격 : 1억 5700만 원~1억 8100만 원
- 전기차 배터리 용량 : 107kWh
- 총 주행거리 : 478km
- 복합 전비 : 3.8km/KWh
- 벤츠 리어 액슬 스티어링 적용
벤츠 후륜조향장치 - 리어 액슬 스티어링
벤츠 EQS에는 리어 액슬 스티어링이라는 후륜조향장치가 있습니다.
이 기능은 차량이 회전반경을 줄여주는 기능인데요. 회전 시 뒷바퀴가 최대 10도까지 꺾이는 기능입니다.
이렇게 되면 벤츠 EQS처럼 차량 길이가 큰 차들도 적은 공간에서 회전이 가능하죠.
벤츠 EQS는 최대 10도까지 꺾을 수 있지만, 소프트웨어로 절반인 4.5도만 꺾이도록 해놨습니다.
그리고 최대 10도의 조향각을 원한다면 소프트웨어를 구독하라고 합니다.
벤츠 자동차 옵션 구독서비스 가격
벤츠에서는 스트리밍 서비스의 일종으로 리어 액슬 스티어링을 첫 타깃으로 내세웠습니다.
그런데 가격이 사악합니다. 이미 차량 자체도 1억 8천만 원으로 초고가 프리미엄 라인이고, 조향 각도 10도나 꺾이도록 설계까지 되었는데, 기능을 제한하고 추가적인 옵션 구매를 강요합니다.
- 리어 액슬 스티어링 휠 가격 : 연간 499유로(한화 약 66만원)
- 3년 약정시 20% 할인 제공
자동차 구독서비스의 시작될까?
자동차 구독서비스는 벤츠가 처음은 아닙니다. 시작은 테슬라일 것입니다.
자율주행 기능인 오토파일럿 소프트웨어를 월 정액 방식으로 구독할 수 있기 때문이죠.
구입 시 차량과 번들로 구입하거나 출고 후 구독하여 오토파일럿을 사용하지 선택이 있습니다.
과연 벤츠의 자동차 구독 서비스는 어떻게 될까요?
존폐위기를 맞이할지, 아니면 가격을 대폭 낮추거나 무료 혜택을 제공할지, 그 결과가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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